美국무차관 "북미정상회담 또 있을 것…일정 안정해져"

입력 2019-03-11 23:32  

美국무차관 "북미정상회담 또 있을 것…일정 안정해져"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안드레아 톰슨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또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톰슨 차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이 주최한 국제핵정책 콘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히며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다시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가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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