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tv, 영유아 음악놀이 '플레이송스 홈' 출시

입력 2019-03-12 10:15  

SKB Btv, 영유아 음악놀이 '플레이송스 홈' 출시
'살아있는 동화 2.0'·'영어쑥쑥' 등 홈스쿨링 콘텐츠 라인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유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PLAY SONGS HO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1년간 약 5만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음악 중심 놀이학교를 운영한 노하우가 있는 '플레이송스'와 협업해 TV용 홈스쿨링 서비스 '플레이송스 홈'을 개발했다.
케네스 브루시아 미국 템플대 음악치료학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치료사들과 심리학 교수진 등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개발 및 자문에 참여했다. 교구재 제작에는 이스라엘의 명품 악기사인 할릴릿(Halilit)이 참여했다.
'플레이송스 홈'은 언어, 창의력, 오감 등을 아우르는 800여 가지 융합 놀이를 활용해 발달단계에 맞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내적 통제능력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350곡의 아름다운 음악과 10종의 캐릭터가 이끄는 긴밀한 이야기가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
'플레이송스 홈'은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전후까지 6개월씩 총 5단계로 학습 월령을 구분해 단계별로 VOD 24편, 사운드 워크북 및 놀이키트 6종 등 교구재, 도서 세트 등을 제공한다. 단계별 판매가는 월 3만8천500원으로, B tv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문화센터에서 인기가 높은 키즈 커리큘럼인 '뽀로로TV 놀이교실'도 B tv에서 먼저 선보인다.
'뽀로로TV 놀이교실'은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와 타요가 등장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학습 영상과 교구재를 통해 문화센터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용요금은 월 1만9천800원이며, 기존 '뽀로로TV' 앱을 유료로 이용 중인 고객은 월 1만3천310원만 추가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반년 만에 뽀로로에 이어 B tv 키즈 콘텐츠 점유율 2위로 성장한 '살아있는 동화'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살아있는 동화 2.0'도 선보인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새롭게 추가한 '다인가족 역할놀이' 기능을 통해 기존에 동화당 아이 1명으로 국한했던 역할놀이 기능을 최대 3명까지 확대함으로써 온가족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총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출력해 실제 동화책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기능과 아이의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저장, 휴대전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017670] 미디어 랩스(Media Labs)와 협력해 AR·VR 기술 플랫폼인 'T리얼'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동화'를 위한 AR 기술을 구현했으며, SK텔레콤은 '살아있는 동화'와 관련된 핵심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개의 핵심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이 밖에도 B tv 키즈 독점 서비스인 '영어쑥쑥' 코너를 통해 '리틀베이비범', '마더 구스 클럽', '츄츄티비' 등 영어권 현지 아이들이 즐겨보는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1천200여편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일명 홈트족과 10~20대 자녀를 둔 다인가구 고객을 위한 건강관리 TV앱 'B tv x FITDAY'를 새로 서비스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B tv x FITDAY'는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해 외부에서의 운동 이력도 기록할 수 있다.
1인·2인가구에 최적화된 리모컨 '보이스틱'(VOISTICK)은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다. '보이스틱'은 기존 리모컨의 숫자 버튼을 없앤 스탠드형 디자인으로, 리모컨을 들어 올리는 각도와 입과의 거리를 인식해 음성인식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는 RTT(Raise To Talk)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고객가치 혁신의 하나로 집에서 교육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려고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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