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에티오피아항공의 추락 사고 이후 각국이 미국 보잉사의 '737 맥스 8' 기종의 운항 금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도 이런 조치에 가세했다.
이탈리아 항공안전청(ENAC)은 12일 "'737 맥스 8'의 운항 중단 조치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항공사 중에는 사르데냐 섬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 이탤리'가 '737 맥스 8' 기종 3대를 보유하고 있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