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페이오 "말이야 쉽다…우리가 봐야하는 건 행동"…北조치 촉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핵이 미국에 대한 '진짜 위협'이라며 "우리가 봐야 하는 건 행동"이라고 강조,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조치를 촉구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지역 방송사인 'KRIV 폭스 26 휴스턴'을 비롯, 텍사스 지역 TV 및 라디오방송 4곳과 인터뷰를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대해 "말이야 쉽다(talk is cheap). 우리는 오로지 행동만을 가치 있게 여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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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몰카' 촬영·유포 인정…피해 여성들에 사죄"
성관계 '몰카'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30)이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13일 밝혔다. 정준영은 이날 새벽 사과문을 내고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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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걱정 없는 상쾌한 아침…전국 '좋음'
수요일인 13일 모처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걱정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11㎍/㎥) 등 16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0∼15㎍/㎥) 수준이다. 강원도(16㎍/㎥)는 유일하게 '보통'(16∼35㎍/㎥)이지만 '좋음'과 '보통' 경계선에 걸쳐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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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올해 법안처리 첫 본회의 개최…미세먼지대책법 등 처리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 법안들을 일괄 처리한다. 여야 대치로 1월과 2월 임시국회가 공전하면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로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나는 대로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관련 대응 법안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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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MB 보석 후 2심 첫 재판…이팔성 불출석으로 공전할 듯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첫 항소심 재판이 13일 열리지만, 핵심 증인의 불출석으로 공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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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사기 여전히 어렵다…주택구입부담 10분기째 상승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가 10분기 연속 상승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역대 최장기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주택 중 중위소득 가구가 살 수 있는 주택 비율인 주택구입물량지수(K-HOI)도 서울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집 사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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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한·말레이 협력논의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의 교류 증대와 함께, IC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지도 당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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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동시조합장선거 1천823개 투표소서 시작…밤8시께 당락 윤곽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7시 전국 1천8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축협 1천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천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3천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 때의 2.7대 1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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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여가부 숙소 지원, 많이 달라져"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홀로 짐을 싸고 몰래 거처를 이동했는데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변 보호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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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건강보험 1천778억 '당기 적자'…7년 연속 흑자 '끝'
건강보험 재정이 지난해 당기 적자를 나타냈다. 그간 해마다 당기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해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의 본격 시행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면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쌓아놓은 누적적립금이 많은 덕분에 여전히 20조원이 넘는 누적 수지 흑자를 기록해 아직은 곳간이 넉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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