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페이스북은 IT분야 여성 리더십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관 '걸스인텍'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 IT 창업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싱가포르·호주·대만·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1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금조달 문제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창업 관련 지식 및 기술, 리더십,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고 페이스북은 전했다.
박희정 걸스인텍 서울 공동지부장은 "페이스북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훌륭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갖춘 여성 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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