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5일 제설·한파 상황실 운영을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15일 상황실을 연 후 연인원 3만9천여명, 장비 9천509대를 투입해 총 14회 제설작업을 벌였다.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안부 전화, 방문 진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사망자는 없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상황실 종료 이후에도 기습 강설에 대비해 이달 31일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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