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브럼스 "한미연합방위태세약화 동의안해…훈련공개 안할뿐"
로버트 에이브럼스(58)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직·육군 대장)은 13일 한미연합훈련 조정에 따른 연합방위 태세 약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이었던 '키리졸브' 폐지와, 기간이 축소된 대체훈련(19-1 동맹) 실시 등으로 인해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 제기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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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권보고서에 '北 정부의 지독한 인권침해' 표현 삭제
미국 정부가 연례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의 인권침해 수위와 책임을 강조하는 표현을 삭제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상황에서 자극적인 표현을 배제해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빅딜 대화' 테이블에 나서도록 유화적 제스처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2018 국가별 인권보고서'에는 2017 보고서에 포함됐던 "북한 주민들이 정부의 지독한 인권침해에 직면했다"는 표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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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승리 오늘 동시 소환…'성관계 몰카·성접대' 조사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이 14일 경찰에 동시 출석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10시에 출석할 예정이다. 승리가 경찰에 출석하는 것은 두 번째다. 성접대 의혹과 관련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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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오후부터 비 또는 눈…미세먼지 없는 하늘
목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려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경북 북부 내륙은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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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먹통'…글로벌 SNS 사용자 혼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Facebook)과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13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일시적으로 불통되는 상황이라고 미 언론이 전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상 징후는 미 동부시간 이날 정오께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메시지 전송과 메신저 기능 등 주요 기능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모바일 버전은 작동하고 PC 버전은 불통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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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한·말레이 비즈니스포럼 참석 후 캄보디아行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지인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종료하고 캄보디아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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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737맥스 전세계 하늘서 봉쇄…'버티던' 美도 운항중단 결정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의 최신형 항공기 'B737 맥스(MAX)'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결국 미국과 캐나다도 운항중단 대열에 합류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737 맥스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며 안전성을 자신한 보잉과 미국 항공당국으로서도 전 세계적인 '보잉 공포'에 더는 버티지 못하고 두 손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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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불 6시간만에 완진…"인근 모델하우스 불씨가 번진 듯"
13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께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불이 난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D아파트 뒤편 북한산 자락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삽시간에 용화사 인근 등 5곳으로 번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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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포르쉐·BMW 등 103개 차종 7만4천대 무더기 리콜
벤츠, 포르쉐, BMW 등 8개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103개 차종 7만3천512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300 4MATIC 등 64개 차종 4만7천659대는 5가지 사유로 각각 리콜된다. E300 4MATIC 등 42개 차종 3만7천562대는 사고 발생 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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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능통장' ISA 출시 3년…초기 '반짝흥행' 후 관심 시들
'만능통장', '국민 재테크 통장'이라는 기대 속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이 출시된 지 3년이 됐다. 그러나 상품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속에 가입자 수는 정체 상태다. 올해 가입 대상이 확대되고 가입 시한이 연장돼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총 214만4천940명, 투자금액은 5조7천4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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