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프랑스 칸에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 'MIPIM'(미핌)에 참가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서울관'을 마련해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MICE)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람회 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서울관을 찾은 데 이어 13일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SH공사가 후원한 공식 프로그램 '아시아 런치'에서 공사를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마곡 특별계획구역의 미래 가치 등을 공유했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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