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태국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태국 플라스틱 제품 제조기업 스리타이 슈퍼웨어사 임직원 등 350여명이 14일부터 21일까지 5회로 나눠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방콕 직항노선(티웨이항공)으로 대구에 도착한 뒤 동화사, 동성로, 김광석길, 서문시장, 치킨 체험 관광지 등을 돌아본다.
오는 18∼19일에는 태국의 지속 가능 관광관리청 프리즈나 퐁타드스리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태국 지방정부 실무자들이 대구를 찾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말 공동으로 태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직항 운항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점을 적극 활용해 태국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