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기관·단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 예술경영아카데미'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26일까지 '시각예술 기획(4월 4~18일)'과 '공연예술 기획(4월 5~19일)' 교육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주요 대상은 각 분야 2년차 내외 종사자며 시장 흐름과 업무절차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예술경영아카데미는 정규과정, 심화 과정, 지역순회과정,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과정, 특강 등 총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과정은 기획, 마케팅, 경영 등 업무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형 교육으로, '공연·시각예술 기획' '공연·시각예술 에이전시' '예술 부가상품(MD) 개발' '온라인 마케팅 기획' '인사노무' '세무회계' '투융자 첫걸음'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심화 과정은 '아트 펀드레이저 양성' '창업 첫걸음'으로 집합형 교육, 워크숍, 멘토링을 결합해 수강생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둔다.
지역순회과정은 지역 수요에 맞게 특화된 1~2일차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과정은 올해 새로 선보인다.
예술경영아카데미는 2007~2018년 총 244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만3천218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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