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中 신장자치구 인권침해에 표적 제재 검토"

입력 2019-03-15 07:09   수정 2019-03-15 08: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美국무부 "中 신장자치구 인권침해에 표적 제재 검토"
전날 美 인권보고서 발표에 中 반격하자 재차 대응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인권침해를 저지르는 이들을 상대로 표적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를 언급하며 "이런 (인권) 침해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표적 제재와 조치를 검토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 이런 정책을 그만두고 임의로 구금된 이들을 풀어 주라고 계속 요청할 것"이라며 "인류에 대한 거대한 수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미 국무부는 전날 '2018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중국의 인권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신장 지역 수용소에 구금된 이슬람 신자 등이 200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추산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에 대해 "인권침해에 관한 한 독보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중국은 '2018년 미국의 인권 기록과 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하며 미국의 인종차별이 심각하다며 반격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