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15일 새벽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의 상징 조형물 '새빛 왜목'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새빛 왜목은 당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억원을 들여 가로 9.5m, 너비 6.6m, 높이 30m 규모로 제작했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모습을 표현한 상징물의 외형은 수직 상승형의 트러스 구조로, 스테인리스 스틸 판에 주변 풍경의 색이 담겨 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됐다.
왜목마을은 특이한 지형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해안 관광명소다. (글=이은중, 사진=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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