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수상자 10명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의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 명영식(43) 고흥우체국 집배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명 집배원은 지난 2013년부터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김장김치 나눔, 요양원 청소, 사회복지회관 위문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우편배달 중 도로변 시멘트 맨홀이 파손돼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안전신문고에 제보하기도 했다.
우정본부는 2018년도 집배원 연도대상 금상 수상자로는 최종성(인천)·정용훈(서대전) 집배원을 선정했다. 은상 수상자로는 이남구(성남)·오병철(광양목성)·최종은(강릉) 집배원을, 동상 수상자로 정병우(서울광진)·민경주(남울산)·구정회(대구수성)·배진호(전주) 집배원을 선정했다.
집배원 연도대상은 우편서비스 향상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집배원에게 주는 상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