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미래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유지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9명으로 구성했다.
대구 섬유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이 침체하면서 향후 4차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의회는 설명했다.
특위는 지난 13일 수성구 팔현마을 금호강 둔치에서 김대권 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산업용 드론 시연행사를 열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특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드론,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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