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7일 오후 9시 2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오봉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경남도 소방본부와 경남 양산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동원돼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께 큰불을 끄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은 오봉산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옮겨붙었고, 현재까지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당국 추산 0.1㏊가량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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