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중국으로의 수출을 추진 중인 2개 기업이 중국 검역당국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수출을 위해 중국 측과 위험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한 결과 지난해 12월 26일 검역조건에 합의한 바 있다.
중국으로의 사료 분야 수출 협상 타결은 2016년 1월 발효대두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져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사료 수출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과 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물량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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