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헤타페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1월 6일 알라베스와의 경기 이후 패가 없는 발렌시아는 이날도 승점 1을 추가해 리그 7위 자리를 지켰다.
우려스러운 점은 무패 기간 승리보다는 무승부가 많다는 것이다.
발렌시아는 지난 10경기에서 4승 6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은 8승 16무 4패로 승·패를 합친 것보다 무승부가 더 많다. 지지는 않지만, 잘 이기지도 못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된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헤타페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19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해 볼리비아, 콜롬비아와의 A매치를 대비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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