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기대주 이해인(한강중)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는 18일 이해인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한국 피겨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이기 때문에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4월생인 이해인은 이번 시즌 주니어 국제대회 무대에 데뷔한 후 지난해 8월 아시안트로피에서 우승하고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이었다.
이달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으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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