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8일 낮 1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도로를 운행하던 25t 트레일러가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7명 전원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 기사 A(55)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다하지 않아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차체가 무거워 제동거리가 길다 보니 제때 멈추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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