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에 1.3㎞ 길이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당진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삼선산수목원 황톳길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황톳길 조성 사업비 3천만원은 맥키스컴퍼니가 출연하게 된다.
삼선산수목원은 개원 첫해인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17만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당진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는 대전 계족산 황톳길이 맨발로 걷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맨발 걷기는 2017년 KBS '생로병사의비밀'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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