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소셜캐릭터 '부산언니'를 운영하는 코스웬콘텐츠가 부산 영화의전당과 손잡고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코스웬콘텐츠는 영화의전당과 업무협약을 하고 부산관광 홍보대사인 '부산언니' 캐릭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부산국제여행영화제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에서 '부산언니' 캐릭터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젊은 세대의 참여도를 높인다.
또 영화의전당 대표 문화관광콘텐츠인 '시티오브스타' 공간에서 해외 관광객들이 한류스타 체험과 셀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새로운 도시문화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방추성 영화의전당 대표는 "소셜캐릭터 시장을 선점하는 '부산언니'를 영화의전당에서 여는 오프라인 행사와 접목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언니', '부산오빠'와 같은 소셜캐릭터 채널을 운영하면서 부산·울산·경남에 약 1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