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벤처투자사 대표가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기용됐다는 소식에 벤처투자 관련 종목들이 19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는 전날보다 19.42% 뛰어오른 8천24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아주IB투자[027360](8.86%), 대성창투[027830](4.89%)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한 달 넘게 공석인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인 주형철(54)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주 신임 보좌관은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와 네이버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인재 양성기관인 NHN NEXT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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