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사고 예방 점검 등 안전운행 철저히 대비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5월 3일 개통한다.
목포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주)로부터 당초 예정보다 2주 늦어진 5월 3일 개통한다는 통보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개통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주변에서 열린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현재 공정률 95%로 4월 19일 개통을 목표로 했다.
종합시운전을 담당하는 프랑스 포마사의 특수분야 기술진 투입 시기 재조정과 유달산 승강장 공정 일부 지연 등으로 공사 기간이 더 소요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늘어나는 기간을 활용, 공사 전반의 안전점검을 추가로 면밀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으로 연장이 3.23km(해상 0.82, 육상 2.41)이다.
해상을 건너는 메인타워 높이 또한 국내 최대인 155m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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