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물고기 등 사료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19일 장중 사료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성사료[006980]는 가격 제한폭(29.96%)까지 뛰어오른 3천34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한일사료[005860](23.76%), 현대사료[016790](21.41%), 사조동아원[008040](14.69%), 미래생명자원[218150](11.86%)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으로 물고기 등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수출을 추진 중인 2개 기업이 중국 검역당국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날 밝혔다.
중국으로의 사료 분야 수출 협상 타결은 2016년 1월 발효대두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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