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26∼29일 '2019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남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 도로(48.8∼144.8㎞), 힐 클라이밍(18.7㎞), 크리테리움(1.7㎞ 15∼25회 왕복)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독립 만세 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던 주민 3천여 명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매년 사이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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