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포스코[005490]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객사인 쌍용차[003620]와 신형 코란도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AHSS)을 46% 이상 적용하는 등 차체 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과 충돌 안전성 1등급 수준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9일 쌍용차 예병태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최 회장은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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