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기보배·진종오 등 선수위원 위촉

입력 2019-03-20 07:22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기보배·진종오 등 선수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이하 KADA)는 도핑방지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전·현직 선수로 구성된 선수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수위원으로는 홍정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위원, 홍석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이정민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선수위원장과 각 종목 국가대표 출신인 기보배(양궁), 진종오(사격), 최민호(유도), 서정화(스키), 김나라(체조) 등 8명을 위촉했다.
선수위원이 되려면 해당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WADA 규약 관련 징계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임기는 3년이고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홍정호 위원은 "이번 선수위원회 설치를 계기로 국내 도핑방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향상하고 선수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재수 KADA 사무총장은 "이번 선수위원회 구성을 통해 선수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영웅이 되도록 국가도핑방지기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