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KBS홀과 KBS홀 광장에서 '봄꽃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라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KBS는 강조했다.
이번 음악회는 MC 배철수와 함께하는 '추억하라! 콘서트 7080'과 MC 오정해가 출연하는 '봄, 국악을 더하다'로 진행된다.
'추억하라! 콘서트 7080'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홀에서 열리며 민해경, 박종호, 김원준, 컨템포디보, 최성수가 출연한다.
'봄, 국악을 더하다' 바로 다음 날인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홀에서 열리며 KBS국악관현악단과 앙상블시나위, 선불남성합창단, 정인, 무온무용단이 협연한다.
아울러 음악회 기간 3·1운동의 역사를 살피는 사진전이 KBS홀 광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KBS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my k)와 유튜브 'KBS my k' 채널, KBS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초대권 신청은 이달 25일 이후 KBS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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