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3-2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정부연구단 "포항지진, 지열발전이 '촉발'…자연지진 아냐"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규모 5.4)은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연구단의 결론이 나왔다. 포항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8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던 지진으로 기록됐다. 대한지질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이런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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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 '성접대의혹' 승리 현역입대 연기결정…일단 3개월

병무청은 20일 '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제출한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이던 승리의 육군 입대일이 3개월 연기됐다. 병무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의 현역입영 연기신청을 허가한 이유에 대해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승리)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요청을 했다"며 "따라서 병역법 제6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9조에 근거해 현역병 입영일자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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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카' 정준영·'김상교 폭행' 버닝썬 이사 내일 영장심사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 씨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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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부친 유공자 선정 의혹' 국가보훈처 압수수색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가보훈처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세종시 국가보훈처와 보훈심사위원회, 서울 용산의 서울지방보훈처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유한국당이 손 의원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받을 수 없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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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이동경로 밝힌다"…연구항공기 이달부터 운항

한반도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항공기가 운항한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2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추진경과 공유회'를 열고 "대기에서 오염물질의 이동·반응·생성 과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형 항공기 개조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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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나는 아니고, 공범들이 죽였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수감 중)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주범격 피의자가 달아난 공범들이 피해자들을 살해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20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와 피의자 김모(34) 씨 측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씨는 "집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제압하려는데 피해자들의 저항이 심했고 그때 갑자기 옆에 있던 공범 중 한명이 남성(이 씨의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여성(이 씨의 어머니)의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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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서 南北美 등 '다자 1.5트랙' 추진하다 중단

독일에서 북한을 포함한 반관반민 형식의 '다자(多者) 1.5 트랙' 협의가 추진되다가 막판에 중단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이달 말께를 목표로 한반도 문제 등을 주제로 한 1.5 트랙 협의가 추진됐다. 베를린과 함부르크의 일부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형식이고, 독일 외무부가 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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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공개항목 12→62개 첫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공공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이 21일부터 12개에서 62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첫 적용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세분화해 62개로 확대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 등을 끝내고 2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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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줄이 건물 한바퀴'…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첫 '개미' 주총

삼성전자[005930]의 20일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서초사옥 주변은 주총에 참석하려는 소액주주들 행렬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9시 주총 시작을 30분 남겨둔 시각, 서초사옥 입구에는 5층 주총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소액주주들이 대로변까지 늘어섰고 주총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입장 대기 줄이 사옥을 한 바퀴 둘러싸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날 정기 주총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액면분할을 시행해 소액주주가 대거 늘어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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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대교 위에 보행교 놓는다…'한강인도교' 104년만 부활

한강대교 위로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2021년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한강대교 보행교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보행교 설치는 100여 년 전 한강 인도교의 보행 기능을 복원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걷는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노량진 일대의 지역 재생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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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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