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 등에서 상설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0월까지 동성로 야외무대, 중앙로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뮤지컬광장, 이월드 등에서 매주 1회 뮤지컬 갈라 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시는 공모를 통해 공연 주관 전문단체 5곳을 선정했다. 지역 뮤지컬 전공 대학 2곳도 참여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뮤지컬 업계에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쉽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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