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진 원인은 지열발전…조급한 사업추진이 빚은 인재"
2017년 11월의 포항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열발전소에 의해 촉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큰 인적·물적 피해를 낸 포항지진이 사전 준비 없이 조급하게 추진된 사업으로 빚어진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대한지질학회 주관으로 1년여간 연구를 수행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지열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 물에 의해 포항지진이 촉발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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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5도 포함 인천 전역 강풍주의보…"내일 해제"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은 또 오후 3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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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혼인율 통계작성 후 최저…취업난·인구↓·집값상승 영향
지난해 국내 혼인율이 통계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 결혼 연령층의 인구가 줄고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진 상황 등이 결혼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0일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은 작년에 전국 행정기관 신고 기준으로 5.0건을 기록해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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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민간일자리 부진…혁신성장 노력 차질없이 추진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2월 중 고용증가세가 확대됐지만,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동향 등 주요 경제현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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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입대 연기…경찰 "수사에 필요한 시간 벌어" 반색
'성접대 의혹' 등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입대가 3개월 미뤄지면서 경찰은 수사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경찰은 승리의 입대 여부는 수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도 내심 입영 연기를 반기는 모습이다. 병무청은 승리가 제출한 입영연기원을 검토한 결과, 현역 입영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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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트랙 파열음' 바른미래…의총서 정면충돌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바른미래당이 20일 두쪽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당내 다수인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패스트트랙 강행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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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투숙객 1천600여명 '몰카' 찍혔다…인터넷에 생중계
숙박업소 객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촬영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50)·김모(48)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임모(26)·최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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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부처 사업단 "국내 초미세먼지 절반은 중국 영향"
중국(發) 초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된다는 조사 결과가 또 다시 나왔다.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일 때 중국의 영향은 30%, 50㎍/㎥ 이상이면 50% 정도라는 것이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2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추진경과 공유회'를 열고 "최근 5년간 중국 초미세먼지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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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미일 공동개발미사일로 ICBM요격 검증 실험…"北위협 대비"
미국이 일본과 공동개발한 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요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을 내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신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로 ICBM 요격 능력을 검증하는 실험을 내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3블록2A는 미국과 일본이 2006년부터 함께 개발한 요격 미사일로, 미국은 그동안 하와이 근해에서 이 요격미사일로 중거리탄도미사일 요격을 상정한 실험을 5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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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첫 주총…"실적으로 주가 회복 노력"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1천여명과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총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의 '제50기' 회의인 데다 지난해 50대 1 주식 액면분할 이후 첫 번째여서 특히 관심이 쏠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소비자가전(CE)·IT·모바일(IM) 부문 등 사업별 경영현황과 올해 사업전략 발표에 이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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