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0일 사천에 해양경찰서를 신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고성 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정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 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 현안이 된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최형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가 '올바른 지방의회 상에 맞는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례회에는 시·군의회 의장단과 고성군 박일동 부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를 주관한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이자 천년의 소가야 역사를 간직한 고성 방문을 환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데 의장협의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