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배우 이정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의 장태준 역으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다.
20일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4선 국회의원의 수석보좌관 장태준을 연기한다.
장태준은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 집요한 승부욕으로 자신의 의원을 원내대표에 앉히지만 안주할 줄 모르는 인물이다.
상대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는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초선의원 강선영을 연기한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PD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사는 스튜디오앤뉴다.
드라마는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