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유튜브 구단 채널로 시범경기 갈증을 달랬던 야구팬들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부턴 정상적으로 TV나 모바일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한다.
KBO 사무국은 23∼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 2연전 중계일정을 20일 발표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각각 23일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서울 잠실구장), KIA 타이거즈-LG 트윈스(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창원NC파크)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같은 시간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부산 사직구장), SK 와이번스-kt wiz(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는 각각 스포티비, 스포티비2에서 전파를 탄다.
24일 열리는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TV로 방송된다.
24일 인천 경기는 프로배구 경기 후 지연 편성되나 포털사이트에선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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