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일 선수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170개 나라 발달장애인이 참가해 진행되고 있다.
울산동구청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일 선수(남자부 -93㎏급)는 스쿼트 205㎏ 1위, 데드리프트 182.5㎏ 1위, 벤치프레스 90㎏ 1위, 합계 477.5㎏ 1위로 4관왕을 차지했다.
임 선수는 "시민 성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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