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22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G8 씽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 모듈을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처리해 후면 카메라 돌출이 없고, 전면에는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탑재해 수화부 리시버가 사라졌다.
전면에 탑재된 'Z카메라'를 통해서는 정맥 인식 등 생체인증이 가능하고 터치 없이 제스처만으로 조작하는 '에어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달렸다.
국내 출고가는 89만7천600원이다. 색상은 카민레드,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등 3종이다.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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