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1인 창작 지원 공간인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가 21일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B동 517호에서 문을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1인 창작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와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모두 367곳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 일반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천 첫 메이커 스페이스인 이곳은 268㎡ 규모로 3D 프린터실, 레이저 공작실, 목공 가공실, 프로그래밍실 등을 갖췄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은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는 장비 사용법 교육, 시제품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발명 동아리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위원회 출범…남북교류사업 논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위원회가 21일 시청에서 1차 정기 위원회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둔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7명, 시민단체 관계자와 남북관계 전문가 등 위촉직 23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보고, 남북협력기금 운용 결산과 성과 분석, 남북교류사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서해 평화협력시대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관련 조례에 따라 평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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