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19년 지식나눔 환경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회에 걸쳐 운영하며, 환경기술 자격증 취득 준비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대일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4월 8∼10일 올해 첫 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수질·대기환경(산업)기사 실기시험 항목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참가자 전원이 개인별 실습 등을 통해 실험의 모든 과정을 습득, 환경전문자격증 취득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환경전문자격증은 환경의 중요성과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 환경기술인 수요 증가 등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강원·충북지역은 자격증 대비 전문 교육기관이 없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14년부터 캠프를 운영, 지난해까지 총 114명이 참여해 8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자 모집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25∼29일까지 진행하며 4월 1일 최종 참가자를 선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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