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연구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원'과 '미래교육연구원'을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수성구 황금동에 있던 대구과학교육원을 전면 리모델링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 4개의 전시체험관, 89점의 전시체험물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정보, 천문, 역사 등에 대한 융합적 사고의 장을 제공한다.
27일 개원하는 미래교육연구원은 남구 대명동에 있는 대구교육연구정보원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기존 소프트웨어 교육에 미래교육을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역할을 추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두 기관은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와 다양한 창의융합적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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