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대림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남부학습센터에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관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전날 방송통신대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738㎡로, 남부학습센터가 2016년 6월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
영등포구는 이 중 지상 1층과 3∼5층을 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설계 용역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칭 'YDP 미래평생학습관'에는 영유아 돌봄센터, 일자리 창출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주민에게 개방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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