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볼링이 제1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개인종합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지근(충북 금천고)은 22일(한국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이어진 대회 남자 개인전, 2인조, 4인조 경기에서 합계 4천387점을 획득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은 세 종목에서 기록한 각 선수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지근은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동혁(경기 광남고)이 4천289점으로 남자부 3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종합에서는 홍소리(부평구청)가 합계 4천172점을 따내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정영선(한국체대)은 9위(3천859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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