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리그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 'K리그 발전위원회'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내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에서 2019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정무 연맹 부총재를 비롯해 정희준(부산관광공사 사장), 정윤수(성공회대 교수), 주정대(변호사), 이영표(해설위원) 등 기존 위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새로 합류하게 된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열렸다.
칼럼니스트인 팀 알퍼와 네이버 축구커뮤니티 'K리그 월드' 운영자인 송승재 위원이 K리그 발전위원으로서 힘을 보탠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프로축구 현직 종사자가 아닌 외부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K리그 현안을 인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자문기구로 지난해 발족했다.
지난해 5번의 회의를 통해 뉴미디어 전략, 유소년 발전, 관중유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언을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시즌 K리그 현황과 목표를 공유하고 발전위원회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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