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화학물질안전원은 26일 시흥, 28일 안산 소재 사업장에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하는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상황공유 앱을 활용해 사고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받고 현장 상황을 공유,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업장 내 저장 탱크에 보관 중인 10t의 염산이 누출, 방류 벽에 고여있던 물과 반응해 가스가 대기 중으로 확산하면서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호흡기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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