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 만취승객만 골라 옆자리서 지갑·옷 '슬쩍'

입력 2019-03-25 06:31   수정 2019-03-25 14:30

심야버스 만취승객만 골라 옆자리서 지갑·옷 '슬쩍'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심야버스에 탄 만취 승객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0시께 부산 사하구 하단에서 심야버스에 탑승, 만취한 승객 옆자리에 앉아 30만원 상당 의류와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버스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인 도주경로를 추적해 A씨를 붙잡고 추가 범행을 추궁 중이다.
wink@yna.co.kr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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