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창업카페 3곳이 정보통신기술, 문화예술 등으로 특화해 창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송상현 광장점, 부경대 대연점, 사상역점 등 창업카페를 지역 특성에 맞춰 특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가 가장 많이 찾는 송상현 광장점은 컨설턴트를 한곳에 모아 집중 상담을 하는 창업기본교육장으로 특화한다.
청년창업자 방문이 잦은 부경대 대연점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상역점은 서부산권 창업 수요를 관리하고 복합문화공간인 사상인디스테이션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 분야 창업자를 지원하는 데 역량을 모은다.
2015년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 부산지역 창업카페에는 그동안 1만7천여명이 방문했다. 상담실적은 1만2천여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쇼핑몰 창업특강, 1인 미디어 창업스쿨, 스타트업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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