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서비스로봇 1만대 보급 등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힘입어 로봇 관련 종목들이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진로봇[056080]은 전 거래일보다 5.91% 상승한 4천39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디에스티로봇[090710](4.76%), 로보로보[215100](4.15%), 로보티즈[108490](3.9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 돌봄 등을 위한 서비스용 로봇 1만대 보급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고위험·고강도·유해 작업환경에 로봇이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낮은 가격의 협동 로봇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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