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내 요식업을 대표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세계 음식 여행을 주제로 한 만화책을 펴냈다.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 만화책 시리즈가 선택한 첫 번째 나라는 일본이다.
만화책 속 캐릭터인 나래, 세찬, 보담 세 아이는 백 대표로부터 각각 라멘, 돈부리, 스시, 오코노미야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맛보고 만드는 미션을 받는다.
책에서는 음식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재조명하고, 아이들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유익한 지혜와 지식을 얻도록 했다. 아울러 각 장 마지막에 '일본 역사 문화 꼼꼼하게 들여다보기' 코너를 넣어 이야기 속에 등장한 음식과 관련된 일본의 문화를 세심하게 짚어준다.
별책부록으로 '백종원표 초간단 레시피북'이 실렸다.
위즈덤하우스, 200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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