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4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후원을 받았다.
특히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는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정적 생계유지를 위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들에게는 가방, 교복 등의 구입비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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