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경수진, TV조선 판타지사극 '조선생존기' 주연

입력 2019-03-26 10:39  

강지환-경수진, TV조선 판타지사극 '조선생존기'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조선은 오는 6월 방송할 새 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연으로 배우 강지환과 경수진이 낙점됐다고 26일 소개했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지환이 연기할 한정록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선수 출신의 택배기사로, 우연한 기회에 첫사랑, 동생과 함께 조선 시대로 날아가 임꺽정과 탐관오리에 맞서 싸우는 역할이다.
경수진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이혜진을 연기한다. 한정록의 첫사랑이다.
연출은 '왕초', '내일이 오면', '디데이' 등을 만든 장용우 PD가, 대본은 '맨땅에 헤딩', '신드롬'을 쓴 김솔지 작가가 맡는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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