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와 글로벌 팬 이어주는 플랫폼 '팬십' 출시

입력 2019-03-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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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와 글로벌 팬 이어주는 플랫폼 '팬십'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글로벌 팬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 '팬십'(Fanship)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팬십은 콘서트 티켓 선예매·스페셜 라이브 영상·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등 멤버십 팬들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타가 직접 운영 방식을 설계하도록 제작된 팬십은 글로벌 팬들의 활동 지표와 동영상 콘텐츠 누적 재생수, 유입 경로, 유사 채널 현황 등 데이터를 통해 팬 활동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선미·스트레이 키즈·청하·KARD 등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범위를 확장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지역의 글로벌 스타들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선영 CIC 대표는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스타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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